<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시작~ 처음 가시나요? 이건 알고 가셔야 해요!! + 지금 단풍 상황, 화담채 관람

 

지난 금요일부터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가 시작되었죠! 축제 첫 날 다녀왔는데요. 따라서 사진은 10월 18일 금요일 기준입니다.  하루하루 단풍이 들고 있으니 감안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에서 조성한 숲으로 2013년에 정식 개원하여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이 있다고 하지요? 어린 아이들부터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온 방문객, 단체로 오신 어르신들도 예쁜 단풍과 갖가지 식물들을 보기위해 정말 많이 방문하셨습니다. 워낙에 넓기는 하지만 방문객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리는 시즌인 만큼,  화담숲이 처음이시거나 오랫만에 가시는 분들을 위한 여러가지 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빠른 예약하기

화담숲은 가을에 성수기 시즌이니 무조건 예약 오픈할때 예약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성수기때는 100프로 예약으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장발권이 안되니 꼭 예매를 하시고 가셔야 해요. 

 

 

-성수기 기간-

10/18 금요일 ~ 11/17 일요일

-예매 항목-

화담숲 / 화담채/ 모노레일(제1승강장만 해당)

-운영시간- 

10/18 ~10/31 

08:30~ 18:00 입장마감 17:00

 

 

이번 예매 오픈일은 9월23일 13시 였고요. 저는 23일 15시쯤 예약했는데도 주말은 이미 거의 차있었습니다.

지금 만약 예매를 원하신다면 취소표를 노려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예매 사이트에서 본인인증하고 예매를 시작하면 시간 제한에 따라 일정시간 이상 경과후에는 다시 본인인증 페이지로 돌아가니 시간과 날짜, 화담채, 모노레일 사용 여부를 정하시고 예매를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화담숲 예약현황 보러가기  ▼▼▼▼▼

 

https://reservation.hwadamsup.com/reserve/resMain.do

화담숲 예매하기

 

 

예약이 힘든만큼 규정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모노레일 예약제

모노레일 탑승 시 해당 시간에 도착하지 않으시면 탑승이 불가합니다. 

방송으로 몇시 예약하신 분들 탑승 하시라고 알려주세요. 시간 숙지 하셨다가 탑승장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아 동반 시

지금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반입이 가능하니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유모차 가지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걷는구간이 깁니다. 한번에 올라가는 것이 아닌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도 갈지 之자로 내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힘들 수 있습니다. 체력 나쁘지 않은 초등생부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지름길도 있으니까요. 

 

 

주차

주차비는 무료이고, 화담숲 주차장은 금새 차기 때문에 가까이 주차를 원하시면 좀 서둘러 가셔야 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리조트 주차장까지 내려가서 주차하는 걸로 안내하시는 모양이더라고요. 

 

 

 

옆에 리프트가 있던데 운영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입구까지는 걸어가야 합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

돗자리나 드론 킥보드, 음식물은 반입이 안됩니다. 주차장을 나와 매표소로 가시는 길에 야외에 휴식 공간이 있어요.

주차장이 끝나는 지점입니다. 매표소 전 휴식 공간에서, 가지고 오신 도시락이 있으시다면 거기서 드실 수 있어요.. 

입장후 재 입장은 불가하기 때문에 드시지 못한 경우에는 물품보관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매표소 뒤로 화담채가 있고 매표소 옆으로 화담숲 입구, 매표소 맞은편에는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화담채 관람을 하신다면

화담채 관람을 선택하셨을 경우 매표소나 입구가 아닌 화담채로 바로 입장하시면 티켓 확인 가능합니다.

화담채 출구는 화담숲 안에 있습니다. 화담채를 나오시면 화담숲으로 바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계단 위에 주황색 유니폼 입으신 스태프 분들이 있으신데, 거기서 입장 확인 해주십니다. 

 

저희는 화담채 관람을 선택했는데요. 그리 길지도 않고 미디어 아트도 인상적이었기에 좋은 코스였던것 같아요.

 

건물 내에 스태프 분들이 안내해주셔서 길따라 관람하시면 되고, 

별채 > 본채 > 옥상정원을 따라 관람이 끝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화담숲 내부 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와 꽃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었고 아이 어른 모두 감탄할 만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역시 LG군요.. ㅎㅎㅎ

 

(작품사진 및 영상이 문제 될 경우 바로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

 

 

화담채 관람은 약 40분 내외로 걸렸고 스탬프투어를 원하시면 입구에서 스탬프지도를 챙겨가세요.

 

 

 

 

스탬프 찍고 기념품 받기

화담채로 입장하실 경우 잊으실 수 있는데, 입구에서 나눠주시는 안내 지도에 스탬프 찍는 공간이 있습니다. 

안내지도는 1인 1장씩 나눠주시고, 모두 다 찍으신 종이를 가지고 매표소에 가셔서 기념품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스탬프를 다 찍기 위해 모노레일을 신청하지 않았는데요. 스탬프는 다섯군데로 별로 어렵지 않으니 스탬프도 도전해 보세요. ^^ 자석스티커? 냉장고 자석??이 들어있었습니다~~

 

 

 

 

 

민물고기 생태관

화담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민물고기 생태관>도 들러 보았습니다.

여러 생태관이 있지만, 민물고기 생태관은 처음인것 같네요. 귀여운 재미가 있었던 민물고기 생태관이었어요~

 

강의 상류, 중류, 하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고 1급수 깨끗한 물에 살고 있는 민물고기 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그 동안 캠핑다니면서 한마리 두마리 잡아 보던걸 이렇게나 많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 ㅎㅎ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어항으로 꾸며 놓은 것도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여유가 되시면 관람해 보세요~

 

 

 

화담숲, 앱으로 해설 들을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화담숲 산책을 시작하시면 "화담숲" 앱을 설치해 보세요. 각 구역에 해설도 들어 보면서 좀더 집중할 수 있고, 중간중간 숨겨진 큐알코드를 찍으면 새로운 정보와 새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몰랐던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경험해 봅니다. 

 

안내 지도가 없어도 중간중간 루트를 확인 하실 수 있어요.

모노레일은 맞는 시간대에 승차권을 승강장에서 바로 구매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다보면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2시간 내외로 소요 되는 듯 합니다. 

 

 

 

 

단풍만 보고 오는줄 알았는데, 생태관과 미술관이 함께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네요.

숨어있는 재밋거리들이 있어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2~30% 정도 단풍이 들었던 것 같아요. 단풍이 많지는 않았지만 워낙 기대 안하고 갔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준비물

비 소식이 있다면 우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우산도 좋지만, 우비가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물, 간단한 스낵 (저희는 초코바 가져가서 중간에 먹었어요.)

운동화, 편한 복장, 핸드폰 충전 많이 하기

 

 

 

그럼, 오늘도 행복한 여행으로~ 빨리 지나가버리는 가을을 흠뻑 보시길 바랍니다. ^^